운동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활성화시켜 철분의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호주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을 10주간 하면 우울증 지수를 18% 낮출 수 있다. 운동은 자존감, 수면 조절,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능이 있다. 호주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한 사흘간 20분씩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방향
방향 요법(아로마 테라피)에 관한 여러 건의 연구 결과 라벤더나 로즈메리, 박하, 제라늄 등의
식물에서 추출된 기름에서 풍기는 향이 기분을 좋게 해주고 우울증을 완화해준다고 영국 엑스터대학교
연구팀이 밝혔다. 식물의 향기를 가공한 방향 물질인 아로마가 두뇌 속의 염증을 줄여주고 기분을
고양시켜주는 호르몬의 순환을 자극해준다는 것이다. 아로마 오일을 피부에 문질러 바르거나
목욕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라.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 몇 분씩 아로마 오일 향을 맡아보라.
햇볕 쬐고, 음식으로 비타민D 보충
미국 델라웨어 베이헬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8주간 먹으면 우울증 증세가 70%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두뇌 속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연어, 우유 등을 먹거나 햇볕을 하루에 15분간 쐬는 것도 좋고 천연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를 하루에 1000IU(국제단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