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바이오퍼블릭에서 만든 숙취해소제 '비상대책'을 e커머스 계열사를 통해 불법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1일부터 숙취해소 실증제 시행으로 인체적용 시험자료를 구비하지 못한 숙취해소제 판매가 금지되면서 해당 제품은 지난해 연말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편의점에서 철수됐다. 하지만 최근까지 SSG닷컴에서 파격 할인가로 유통되면서 판매 금지 숙취해소제 재고떨이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임상 인증을 받지 않은 숙취해소제 판매는 제조·판매사가 최대 2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법률 위반으로, 이마트는 영업정지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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