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바 꾸준히 달리고 있는 1인입니다
최근 어떻게 해도 이기는 날이 없어
잠도 설치고 화만 가득하던 요 몇일
승리를 해야했기에 오전에 바로 방문합니다.
되는 날이 였던건지 큰 고민없이 가는 족족 적중되어
12시 되기전 딱 2만페소 승리하고 나옵니다
돈을 따니 여유가 생기고 몸에 활력이 돕니다
맘 편하게 집에가서 뜨근한 물에 샤워하고 자자 생각하는데
집에가는 그랩 안에서 솔레어가 생각납디다
요새 타이거6 생기고 장난 아니라는데 . 오케이 가보자
가서 밥도 맛있는거 먹자 합리화하며 경로 변경.
이미 카드 깔 생각에 흥분되기 시작하고
신중하게 30분가량 돌아다니면서 지켜봅니다
혼자 머리속 가상베팅도 해보면서 가듬고
베팅 들어갑니다
익숙한 그림장에서 바로 5천페소 뱅커에 박고 시작
집니다
흥분하지않고 익숙한 그림이니까 플에 다시 5천
이깁니다
여기서 뱅3개 혹은 뱅1플2 그림 예상하는데
뱅커3개 2천씩 시도합니다
3연패
사실 이때부터 기억이 잘나지않고
2천 1천 5천 조절해가면서 베팅하다보니
신중함은 사라지고
플내추럴9나오고 뱅커8나오면서
와 하고 소리치고 좋아하는데
딜러가 병신보듯이 봅니다
아 설마 하고 내 돈을보니 뱅커에 걸려있네요
졸지에는 어디에 베팅했는지 조차 기억못할정도로
머리속 가상벳과 현실에서 제대로된 인식을 하지못하는 수준.
그림보니 어려워서 잠깐 쉬자하고 지켜봅니다
플뱅뱅플
중국점도 보니 뱅이 확률 높아보여
뱅 갑니다
타이
다시 뱅 갑니다
타이
2연타이 나오니 테이블 일어나는 사람도 생기고
저도 고민 시작
근데 지금이 아니면 복구도 승리도 아닌
오늘 오전에 이긴 2만페소가 사라질 위기
수중에 있는 모든 침 14000만 페소
뱅커에 겁니다
플 7,6 나오고 3
뱅 픽처 6
제발제발
플 카드 오픈하는데
겁나게 쪼기만하고 확인이 엄청 느립니다
뒤에서 서있던 필리피나들 픽처 외치는 사람도있고
이상한 괴음 내는 사람도 있고 난리칩니다
드디어 오픈
표정 안좋더니 카드를 딜러쪽으로 던집니다
날라간 카드보니 8 ㅠㅠㅠ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돈바꾸고 숙소복귀했습니다
생바한다고 하는 인간이 이러고 있으니 ㅠㅠㅠ
다음에는 좀더 룰 대로 베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