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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PO행 위닝 3점슛 정성우 "아직도 뒷골 땡겨, 이런 슛은 나도 처음"
2025-03-30
2 hit
관리자


정성우가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는 마지막 위닝샷을 넣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74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의 흐름이었으나, 정성우가 마지막 3점포를 꽂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 정성우는 3점 3방 포함 11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성우는 승리 소감으로 “오늘 자력으로 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경기로 알고 있었다. 이적 후에 결정슛을 넣어서 의미가 남다르고 기분이 좋다. 결과는 좋았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보완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즐길 것은 즐기되, 재정비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경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위닝 3점슛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니콜슨에게 맡기자는 주문이 들어왔는데, SK 수비 때문에 니콜슨이 볼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나는 패스를 주고 넘어진 다음 시간을 봤는데 2초가 남았었다. 슛을 아무도 쏘지 않길래 마음이 급해서 코너가 마침 비어있길래 그냥 가서 쐈다. 림도 안보고 공이 들어가는 지도 몰랐는데 함성이 들려서 들어간 줄 알았다. 다시 영상을 봐야할 것 같다(웃음). 위닝샷의 느낌을 온전히 느끼진 못했다. 아직 뒷골이 떙기고, 이런 슛은 처음이다. 기쁘고 설레고 들뜬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얘기했다.


이어 힘들텐데도 좋은 슛감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 같다. 나에게는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지 않는 것도 있고, (김)낙현이와 (벨)란겔이의 좋은 패스로 넣었다고 생각한다. 저희 선수들이 다 자신 있게 슛을 쏠 수 있게끔 서로 좋은 말들을 해주고 한다. 팀원들의 믿음 덕분에 슛이 들어간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은 한국가스공사다. 남은 경기에 대한 계획을 묻자 정성우는 “마냥 쉬는 것보다는 감독님이 플레이오프 때 사용할 만한 전술들을 테스트하는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 만큼 플레이오프의 타이트한 일정을 생각하면 잘 쉬어야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힘들긴 힘들다. 잘 쉬고 나서 경기 운영을 잘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