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2,7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470P
  • 요시21,150P
  • 흑채얼짱21,120P
  • 또라히잉20,0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7,9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NBA] "르브론을 모욕하지 마!" 화끈한 막말 논란...절친 디그린이 대신 나섰다
2025-03-30
1 hit
관리자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제임스를 위해 거친 언행을 감행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최근 뜨거운 논란인 르브론 제임스와 방송인 스티븐 A. 스미스의 싸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제임스와 스미스는 코트 안팍에서 감정적인 싸움을 하고 있다. 먼저 스미스가 제임스를 도발했다. 이유는 아들 브로니 때문이었다. 스미스는 브로니를 향해 아버지 르브론 때문에 NBA 경기에 나오는 선수라고 비난했다. 여기에 르브론의 개인 욕심으로 LA 레이커스 구단을 압박했다는 음모론까지 펼쳤다.

이런 스미스의 언행에 르브론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레이커스 경기장을 찾은 스미스를 직접 찾아가 위협적인 태도로 "내 아들을 건드리지 마라"고 엄중 경고를 날렸다.

이런 르브론의 강경한 대응에도 자극적인 언행으로 유명한 스미스의 입은 쉬지 않았다. 르브론과 대면한 소감을 스미스는 "약한 행동이었고,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대응했다.

이 싸움은 브로니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며, 르브론의 판정승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였다. 스미스도 브로니의 맹활약 이후 "내가 잘못 생각했다. 브로니는 NBA 선수의 자격이 있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또 논란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스미스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스미스는 ESPN 방송에서 "르브론은 친구도 없고, 배신자이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식에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문제는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제임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식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스미스는 곧바로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식에 가지 않았다는 것은 내 잘못된 정보가 맞다. 하지만 다른 얘기는 모두 사실"이라며 끝까지 르브론을 물고 늘어졌다. 

 

이번에는 르브론도 스미스에게 대응하지 않았다. 대신 르브론의 절친한 친구 그린이 나섰다.

그린은 "나는 스미스의 자극적인 발언에 대해 놀랐다. 그는 르브론의 미래까지 망치려고 했다. 스미스는 르브론의 아버지에 대한 역할까지 비난했다. 이는 전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이다"라며 르브론을 두둔했다.

여기에 "나는 미디어가 그저 자극적인 주제가 아닌, 순수하게 농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시절이 그립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은 NBA 선수 중 거친 발언과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일삼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런 그린도 이번 스미스의 발언에 참지 못한 것이다.

그린과 르브론은 코트 내에서 수많은 맞대결을 펼쳤으나, 코트 밖에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심지어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직접 르브론에게 전화를 걸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을 설득할 정도였다. 이번 그린의 발언은 르브론과 친한 사이라서가 아닌, 충분히 선수로써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고장 난 시계도 맞을 때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