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데릭 컬버가 KBL 데뷔 경기를 치른다.
수원 KT는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4연승으로 시즌 막판 무서운 스퍼트를 보여주고 있다. 정관장을 꺾는다면 5연승과 함께 창원 LG(32승 19패)와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KT 송영진 감독은 “에너지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봉쇄가 중요하다. 슛을 맞지 않도록 적절한 도움 수비를 가야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KT는 새로운 일시대체 외국선수 컬버가 KBL 데뷔 경기를 치른다. 컬버는 208cm의 좋은 신장을 가진 정통 빅맨이다. 기동

력이 떨어지고 투박하지만 신장이 크기 때문에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기대감을 걸어볼 수 있다.
“아직 팀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시차 적응도 안 되어 있을 거다. 리바운드와 팀 수비를 맞추는 것도 힘들다. 일대일 수비를 맡겨야 될 것 같다. 스크린 열심히 걸어주고, 잘 뛰어주는 것밖에 바랄 수 없다.” 송영진 감독의 말이다.
KT는 그동안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 홀로 경기를 치렀다. 해먼즈가 혼자서 잘해주고 있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컬버가 제 몫을 해준다면 해먼즈의 체력 안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진 감독은 “해먼즈가 많이 힘들어한다. 수비에서 부담을 덜어줄 생각이다. 처음엔 오브라이언트와 매치업을 시키고 수시로 바꿔줄 계획이다. 컬버가 해먼즈의 체력 안배와 파울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베스트5정관장 : 박지훈 김영현 고메즈 김경원 오브라이언트
KT : 허훈 카굴랑안 문정현 하윤기 해먼즈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