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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고려대 응원 온 '승리 요정' 김태훈, "후배들이요? 매일 연락 와요"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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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필동/김혜진 인터넷기자]오랜만에 대학 리그를 찾은 김태훈이 후배들의 승리를 직관했다.

고려대 졸업생 김태훈(서울 SK/190cm, G)이 후배들을 응원하러 3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을 찾았다. 고려대는 동국대를 65-57로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하프 타임에 만난 김태훈은 "감독님께 오랜만에 얼굴 뵈러 왔다고 인사드리니까 열심히 하고 있냐고 말씀하시더라. 경기 전이라 후배들도 몸을 풀고 있어서 길게는 이야기를 못 나눴다"고 웃었다.

지난 시즌 고려대의 주장을 맡아 3년 연속 U-리그 통합 우승을 경험한 김태훈.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박정환을 비롯해 프로에 도전하는 4학년들에게 해주고픈 말은 무엇일까.

김태훈은 "정환이도 부상이라 안 뛰고 있고 (이)건희와 (김)민규도 많이 뛰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좀 찾아서 더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모든 후배가 예뻐보일 테지만, 가장 기대되는 선수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고민 끝에 '자타 공인 대학 최고 가드' 문유현을 꼽은 김태훈이다.

"누가 뭐래도 유현이가 워낙에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거다. 프로에 와서도 잘 할 것이다"라고 연신 엄지를 든 김태훈은 "(이)동근이, (유)민수, (윤)기찬이도 등 다른 선수들도 다 잘한다. 신입생 선수들 빼고는 같이 지냈던 시간도 있고 다 열심히 하고 잘하는 걸 알아서 모두 기대 되지만 한 명만 꼽자면 유현이인 것 같다"고 후배들을 두루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주희정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들에게 주 평균 2.5일의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의 대학시절은 어땠냐고 하자 그는 "나도 휴식을 못 받았던 건 아니다. 항상 쉴 때가 있으면 할 때도 오는 거다. 나도 크게 쉴 때 잘 쉬고 할 때 좀 잘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후배들이 맨날 연락 온다. 쉬는 날에 나는 집이 학교 근처라 맨날 연락 와서 '형 밥 사주세요 뭐 사주세요'한다. 내가 시간이 되면 가서 사주고 아니면 못 사줄 때도 있는데 같은 동네에 있으면 사 달라고 하더라"고 한 김태훈의 말에서는 그가 친근한 선배임을 알 수 있었다.

SK가 KBL 역대 최소인 46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만큼, 김태훈은 프로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태훈은 신인임에도 수비와 적극적인 허슬, 찬스에서의 슛 메이킹 능력 등을 인정받아 빡빡한 스쿼드를 뚫고 많은 기회를 얻었다. 32경기 평균 10분 29초를 소화, 1.6점(3점슛 30.3%) 13.리바운드 0.3어시스트 0.3스틸을 기록중이다.

고려대 시절에 비해 좋아진 플레이에 관해 묻자 "크게 달라졌다기 보다는 수비 타이밍이나 디테일한 움직임들을 좀 더 배우고 있는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워낙에 많이 알려주시고 (최)원혁 형이 특히나 수비 위주로 플레이하는 형으로서 조언을 많이 해 준다"고 답했다.

끝으로 더 큰 무대에 먼저 발을 들인 선배로서 후배들에 한 마디를 부탁했다.

김태훈은 "딱히 크게 해줄 말은 없는데(웃음), 감독님과 코치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밑에서 열심히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한 뒤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갔다.

#사진_김혜진 인터넷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