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수원 KT 소닉붐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8-8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T는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32승 19패가 돼 LG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송영진 감독은 “경기 초반의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평소보다 많아진 턴오버 때문에 그르칠 뻔한 경기였다. 이런 경기를 이겨내준 선수들에게 고

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내놨다.
KT는 이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40+29로 크게 이기긴 했지만 18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송영진 감독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흐름마다 턴오버가 연속적으로 나오고 거기에 분위기가 넘어갔다. 그러면서 실점이 많아서 추격을 허용하면서 조급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리바운드로 이런 혼전을 정리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 전 미팅 때도 선수들에게 우리나 상대처럼 서로 좋은 분위기 속의 팀과 경기를 할 때는 수비와 궂은일을 하는 쪽이 이길 것이라 했다.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우리가 루즈볼이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긴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