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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정말 간절합니다" 상명대 3&D 송정우가 터졌다! 비결은 주장과의 꾸준한 새벽 훈련
2025-04-07
8 hit
관리자


상명대의 주력 포워드 송정우가 알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명대학교는 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상명대가 명지대 원정에서 값진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나온 첫 승이기에 의미가 크다.


명지대를 상대로 경기 내내 근소한 우위를 점하던 상명대. 4쿼터 동점을 허용했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한 쿼터 27점을 쏟아낸 끝에 승리를 챙겼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193cm의 3&D 포워드 송정우의 존재감도 빛났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톱니바퀴 송정우는 이날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정우는 경기 후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승리의 맛을 봤으니 앞으로 경기도 잘 준비해서 연승도 하고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기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 전력에 자신감도 있지만 앞선 경기에서 나를 비롯해 포워드 라인에서 2점 야투가 많이 나오지 못했던 게 아쉬워서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계속 훈련했다. 슛을 놓친 장면도 많았지만 이전 경기보단 잘 풀린 것 같다. 그동안 골밑에서 더 싸워주지 못해서 감독님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싶다“는 말도 전했다.


지난해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온 상명대지만 후반 흐름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명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수확할 수 있었다. 송정우도 4쿼터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송정우는 “3쿼터만 되면 팀이 무너지는 흐름이어서 아쉬웠다. 흐름이 끊길 때마다 안에서 더 적극적으로 몸싸움 해주고 내가 더 득점에 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4쿼터 막판 연달아 나온 외곽포에 대해선 “경기 내내 내가 안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싸우려고 했는데 성공률이 높지는 않아서 팀원들에게 미안함이 컸고 어깨가 무거웠다. 그래도 찬스가 났고 슛이 들어가면서 그나마 덜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돌아봤다.








또한 송정우는 고승진 감독과 주장 홍동명에게 특히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생일을 맞이했던 고승진 감독에게 축하와 감사의 한 마디를 전하기도 했다.


송정우는 “원래는 한양대와의 경기를 승리하고 기분 좋게 감독님 생일 파티를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번 경기를 승리했으니 다시 한 번 감독님과 기분 좋게 파티할 예정이다. 감독님께 생신 축하가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동명이 형이 항상 우리 입장에서 생각도 많이 해주고 잘 챙겨주신다. 그리고 동명이 형이랑 항상 새벽 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하는 운동 메이트다. 서로 조언도 많이 해주고 믿고 의지하는 사이인데 동명이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낸 상명대. 송정우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에 만날 건국대를 상대로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송정우는 “어떤 팀이 됐건 첫 승을 빨리 따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승리의 맛을 봤고 어떻게 이기는지 알았으니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 건국대는 프레디 선수가 잘 버티는 팀인데 잘 대비해서 꼭 후반에 무너지지 않고 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플레이오프 진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간절하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송정우는 “감독님께서 믿고 계속 맡겨주셨는데 팀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럼에도 기회를 주시고 자신감을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홈 2연전에서 친구들이나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음에도 아쉬운 경기를 해서 죄송스럽다. 하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재밌는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