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2,7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1,350P
  • 흑채얼짱21,120P
  • 또라히잉20,0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1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붓기 땜에 검사 못할 정도“ 손목 골절 드디어 떨쳐냈는데, 또 부상은 안되는데
2025-04-08
13 hit
관리자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붓기 때문에 제대로 검진을 받지 못했다. 붓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리면서 8일 진료를 받는다.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전력 질주를 하다가 허벅지를 감싸며 교체됐다. 박건우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 뒤 1루까지 빠르게 달려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그런데 그 주루 과정에서 뭔가 탈이 생겼다. 달리는 도중에 왼쪽 다리에 이상을 느낀 박건우는 1루 베이스에 도착한 후, 왼쪽 허벅지를 만졌다. 그리고는 허벅지를 붙잡고 그라운드에 거의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듯 했다. 결국 NC 벤치가 박건우를 불러들이고 대주자 박시원을 투입했다. 박건우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

당일은 일요일이라 정밀 검진이 쉽지 않았다. 박건우는 휴식일인 7일에도 병원 검진을 받지 못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햄스트링 주변에 부종(붓기)이 발생해서 병원 진료는 아직 대기 중이다. 부종이 가라앉은 후 화요일(8일) 서울에서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붓기가 심해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든 정도라는 것은 부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

박건우는 지난해에도 부상 때문에 몸과 마음 둘 다 심한 고생을 했다. 지난해에는 사구로 인한 부상이었다. 시즌이 한창이었던 7월말 롯데 박세웅이 던진 공에 오른쪽 척골 골절과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이 나오면서, 그대로 시즌 아웃이 됐다. 길고도 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면서 손목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낸 박건우인데, 시즌 초반 또 한번 악재와 부딪혔다. 박건우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올 시즌 10경기에서 34타수 11안타 타율 3할2푼4리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NC는 7일 엔트리 등말소에 변화는 없었다. 박건우의 부상 상태를 확인한 후,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으로서는 박건우의 상태가 최대한 경미하게 확인되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또 한번 부상으로 인한 시련이 겹칠 수는 없다. 팀도, 박건우도 간절히 바라는 결과다.

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