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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생애 첫 해외 전지훈련' 부산 모션스포츠 박강재가 얻은 자신감과 동기부여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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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오키나와/조형호 기자] 부산 모션스포츠 박강재가 일본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동현 원장의 부산 모션스포츠 농구교실(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스카이플러스스포츠에서 주관한 일본 농구캠프로 오키나와 땅을 밟은 모션스포츠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세대교체와 다양한 종별의 경험치를 위해 U9, U10, U11 대표팀을 대동한 모션스포츠는 U10부와 U12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U9과 U11 대표팀은 한 살 위 일본 팀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했으나 두 종별 모두 하위스플릿으로 향했다.

U11 대표팀 주축 가드 박강재는 “확실히 일본은 트랜지션도 빠르고 수비도 타이트한 것 같다. 일본 선수 개인마다 볼 핸들링이나 스피드, 골 결정력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그래도 경기는 많이 졌지만 매 경기 거듭할수록 스페이싱이나 모션오펜스가 잘돼서 만족스럽다. 경기를 하면서 적응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박강재는 농구를 시작한지 1년 여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김동현 원장 또한 승패보다 활발한 로테이션 가동으로 여러 선수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강재는 “우리가 아직 일본 강팀들보다 나은 게 별로 없더라. 점수 차가 많이 났지만 확실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전지훈련에서는 아무리 잘하는 팀이랑 해도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1쿼터만 뛰어도 죽을 것 같았다(웃음). 실력이 느는 데 도움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한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훈련하면 웬만한 국내 팀들은 다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 정말 열심히 해서 다음에 일본에 오면 이 팀들에게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박강재가 활약한 모션스포츠 U11 대표팀은 사츠키와의 U12부 7-8위 결정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_조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