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 공격에 대한 수비를 잡았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2승 4패로 정관장에 열세를 보였던 현대모비스다.
조동현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다른 성격의 경기다. 정규리그의 승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규리그와 마음가짐이 다를 것이다. 분위기도 좋

고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상대 공격 옵션에 대한 수비를 중점적으로 가다듬은 현대모비스다.
조 감독은 “이틀 동안 저쪽 공격에 대한 수비를 잡았다. 버튼이나 오브라이언트가 나왔을 때를 나눠서 준비했다. 디테일하게 스위치 타이밍까지 준비를 했다. 수비가 되어야 공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수비 방법을 이틀동안 준비했다“고 수비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평균 17.0점을 기록한 박지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조 감독은 “스피드가 좋아서 어려움이 있다. 6차전을 보면 안줘도 될 점수가 8점 정도였다. 괜히 헬프를 들어가서 안줘도 될 점수를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15점 정도는 줄 수 있지만 20점 이상 주는 것은 수비 미스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