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종현을 선발로 기용하며 상대 높이에 대응하는 정관장이다.


김상식 감독은 “이종현이 먼저 들어간다. 현대모비스전에서 괜찮았다. 상대가 리바운드 1위 팀이다.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본인도 리바운드 중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김경원과 한승희가 요즘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들어가도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종현이 초반에 몸이 풀렸을 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입했다“며 이종현 선발의 의도를 언급했다.


변준형은 우선 1차전은 투입이 어렵다.


김 감독은 “1차전은 힘들 것 같다. 오늘 끝나고 상태를 봐야 한다. 15명이 내려와 있다. 상황에 따라서 12명 엔트리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쳤던 정관장이다.


김 감독은 “힘들 것이다. 최하위에서 치고 오는데 힘들었다. 게임이 없는 날은 휴식을 충분히 주고 체력을 유지시키는 쪽으로 해야 한다. 지금은 휴식을 많이 주면서 체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