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2,7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1,650P
  • 흑채얼짱21,120P
  • 또라히잉20,0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1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대학리그 주간기상] 상명대 시즌 첫 승, 경희대 짜릿한 역전승, 고려대와 연세대는 무패
2025-04-13
9 hit
관리자


고려대와 연세대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특히 고려대는 완벽한 공수 조화를 선보였다. 중앙대도 좋은 경기력으로 3승째를 수확했다. 건국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희대와 공동 3위.

상명대는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7일 명지대 원정에서 홍동명의 4쿼터 맹활약에 힘입어 명지대 추격을 9점 차로 뿌리쳤다. 명지대와 조선대만 승리가 없는 팀으로 남았다. 단국대도 2연패 후 2연승으로 5할 승률을 맞췄다.

<경기 결과>
단국대 85-56 조선대
상명대 68-59 명지대
고려대 99-77 성균관대
연세대 64-53 한양대
중앙대 83-65 동국대
경희대 76-75 건국대

▲ 아주 맑음_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가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렸다. 짜릿한 역전승이다. 상대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에 오른 건국대. 경희대가 플레이오프 8강에서 1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팀이다. 그것도 연장 접전 끝에 졌다. 그 빚을 홈에서 갚았다. 다소 부진했던 박창희의 이날 첫 3점 슛이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 득점이 됐다.

김서원이 경기를 조율했다. 배현식이 득점을 이끌었다. 2점 슛 성공률 67%, 3점 슛 성공률 63%, 자유투 성공률 100%의 높은 효율로 29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반 영리하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추격의 빌미를 준 것은 옥의 티. 그러나 김서원과 배현식 중심의 공격 전개는 성공적이었다. 김성훈, 손승준, 손현창 등 신입생들의 활약도 긍정적이다.

고려대는 8일 성균관대전에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가 82-46. 12명의 선수를 모두 기용하며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고려대는 30개의 3점 슛을 던져 16개를 넣었다. 지난 시즌 28%의 성공률로 6.1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던 팀이 이번 시즌은 39%의 성공률로 10.5개의 3점 슛을 넣고 있다.


양종윤은 이날 38분 48초를 뛰었다. 처음으로 1분 12초를 쉬었다. 리그 출전 시간 2위의 슈퍼 루키는 득점 공동 6위, 3점 슛 성공 공동 5위, 10개 이상 3점 슛을 시도한 선수 중 성공률 7위, 어시스트 2위, 스틸 4위 등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유현의 루키 시절과 비교해 전혀 부족하지 않은 퍼포먼스다.


중앙대의 3점 슛도 불을 뿜었다. 9일 동국대 전에서 16개를 시도하여 8개 성공. 2쿼터까지 50-23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경민은 16분 46초만 뛰며 3개의 3점 슛(4개 시도) 포함 17득점을 올렸고, 서지우도 24분 46초 만에 더블더블(16득점 13리바운드)을 기록했다. 높은 생산성이다.

중앙대의 고민은 꾸준한 경기력이다. 전력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성균관대와 시즌 첫 경기. 서지우의 4쿼터 활약에 힘입어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단국대와 경기는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내에서도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았다. 감독 공백도 이유일 것이다.

중앙대가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다. 단기적으로는 더 큰 경기력의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 신임 감독은 15일부터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경기는 4월 18일 고려대 원정 경기다.

▲ 맑음_단국대, 상명대, 연세대

단국대가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조선대 원정에서 가볍게 1승을 추가했다. 길민철이 풀타임을 뛰며 더블더블(2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세 경기에서 총 2득점만 기록했다. 기대했던 리바운드도 평균 4개에 그쳤다. 이 경기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까. 직전 경기인 중앙대전에서 5개의 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한 점은 긍정적이다.

길민철을 제외한 주축 선수들은 15분 내외만 뛰었다.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선수를 다수 기용했다. 특히 신현빈의 출전 시간을 줄인 것이 반갑다. 신현빈은 지난 경기 연장 포함 45분을 뛰었다. 이 경기 전 모든 경기를 35분 이상 뛰었다. 신현빈은 리그에서 득점 10위를 달리고 있다. 스틸 3위, 블록슛 공동 5위, 2점 슛 성공 공동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상명대는 명지대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명지대전 승리는 2023년 MBC배 이후 처음. 3쿼터 이후 3점 슛이 폭발했다. 상명대는 이날 총 10개의 3점 슛을 넣었고, 8개가 3쿼터 이후 나왔다. 6개는 4쿼터에 나왔다. 명지대가 박지환을 앞세워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번번이 3점 슛이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송정우가 연속 3점 슛으로 승부를 끝냈다.

주장 홍동명의 활약이 돋보였다. 득점은 15점으로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중요할 때 나왔다. 4쿼터, 41-41로 동점을 허용했을 때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45-45에서 앞서가는 윤용준의 3점 슛을 도왔다. 4점 차, 2점 차로 명지대가 추격할 때마다 주장 홍동명의 3점 포가 불을 뿜으며 고승진 상명대 감독의 얼굴에 미소를 선물했다.

연세대가 4연승을 달렸다. 경기 초반,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다. 1쿼터 15득점, 2쿼터 8득점에 그쳤다. 다행히 한양대도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슈팅 기회를 잡기 힘들었고, 슈팅 기회가 와도 공이 림을 외면했다. 오픈 3점 슛도 계속 림을 외면하며 전반 25득점에 그쳤다. 3쿼터에 연세대 공격이 살아났다. 23득점을 올리면서 6점만 실점했다.

이규태가 팀 내 최다 득점(14점)을 올렸고 강지훈은 더블더블(1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우위가 승리로 이어졌다. 연세대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리바운드를 잡은 팀이다. 2점 슛 성공률, 3점 슛 성공률 등 모든 지표가 양호하다. 그러나 하위권 팀을 상대할 때와 중위권 이상 팀을 상대할 때 편차가 크다. 건국대와 한양대를 상대로 59점, 64점에 그쳤다.

▲ 흐림_건국대, 성균관대

건국대가 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8강에서 1점 차로 이겼던 경희대에게 1점 차로 졌다. 공교롭게도 경희대의 득점은 76점으로 같았다. 건국대의 득점이 77점에서 75점으로 줄었다. 프레디가 7득점에 그쳤다. 슈팅 시도가 2점 슛 5개, 자유투 4개에 불과했다. 슈터 백경도 1쿼터 3점 슛 2개 성공 이후 침묵했다.

여찬영의 활약은 꾸준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 4점이었던 선수가 이번 시즌은 15.5득점으로 리그 10위다. 새로운 건국대의 돌격대장이다. 김준영은 무려 16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켰다. 자유투로 슈팅 감각을 회복했을까? 4쿼터에 3점 슛도 나왔다. 클러치에 강했던 이 선수의 슛이 들어가면 프레디의 득점 기회도 더 많아질 것이다.



성균관대가 고려대에게 큰 점수 차로 졌다. 그러나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의 목소리는 어둡지 않았다. 구민교가 복귀했기 때문이다. 33분여를 뛰며 팀 내 최다인 33득점을 올렸다.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 18득점이 집중됐지만, 폄훼할 것은 아니다. 시즌 첫 출전이다. 3쿼터부터 살아난 득점 감각이 4쿼터로 이어졌다. 팀의 3쿼터 12득점 중 9득점을 구민교가 책임졌다.

3점 슛과 리바운드 고민이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다. 성균관대의 3점 슛 성공률은 리그 최하위다. 3점 슛 성공은 11위다. 4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이관우와 구인교만 성공률 30%를 넘겼다. 리바운드는 공동 7위다. 조선대전을 제외하면 평균 리바운드 마진이 -7.3개다. 구민교의 복귀는 리바운드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다. 3점 슛 기회도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 아주 흐림_동국대, 명지대, 조선대, 한양대

동국대의 강점은 높이다. 시즌 전 예상은 그랬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빅맨 3명의 득점 합계가 경기 평균 22점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정교하지 못하다. 어이없는 실수가 많다. 문제는 빅맨들을 살려줄 가드들의 플레이도 정교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평균 득점이 63.8점으로 리그 9위다. 리바운드도 9위다. 동국대 밑으로는 하위권 세 팀만 있다.

고려할 점은 있다. 동국대는 하위권 팀과 경기가 없었다. 17일 조선대전이 끝나면 수치는 올라갈 것이다. 다만, 중상위권 순위 경쟁에 조선대전 승리는 큰 도움이 안 된다. 중상위권 경쟁팀에게 약점을 노출하면 안 된다. 9일 중앙대전은 무기력했다. 이전 세 경기도 득점이 원활하지 않았다. 동국대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였다. 1위 고려대와 불과 0.1점 차였다.



명지대가 4연패에 빠졌다. 꼭 이겨야 할 경기를 졌다. 지난 시즌 상명대를 77-61로 이겼다. 2023시즌은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이겼다. 최소한 10위를 유지하기 위해 꼭 이겨야만 했던 상대다. 이 경기 승리 후 좋은 분위기에서 다음 상대인 한양대를 만나야 했다. 그러나 졌다. 박지환이 26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고군분투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장지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장지민은 첫 2경기에서 17득점, 21득점을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60%, 54%였다. 이후 2경기는 11득점, 6득점이다. 필드골 성공률은 30%, 20%였다. 이태우의 경기력도 좋을 때의 모습은 아니다. 두 선수가 살아나야 한다. 박지환과 함께 활발하게 돌파하고, 패스와 슛을 할 때 명지대의 경기력이 좋아진다.

조선대 구본준과 이영웅이 1쿼터에 16점을 합작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혜성의 2득점을 더하며 1쿼터를 18-16으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를 13-27로 밀렸다. 3쿼터에 8-21로 무너졌다. 4연패에 빠졌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36%의 성공률로 10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 외곽은 이상이 없다. 그러나 공격리바운드를 22개나 내주면서 이기기는 힘들다.

이영웅은 이날도 3점 슛 5개 포함 27득점을 올렸다. 두 경기 연속 20+ 득점이다. 평균 19.5점으로 리그 득점 순위 1위다. 구본준도 3점 슛 3개 포함 17득점을 올렸다. 평균 17.8점으로 득점 랭킹 3위다. 두 선수가 평균 34.8점을 합작했다. 조선대의 이번 시즌 경기 평균 득점은 56.8점이다.

한양대가 8일 연세대와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은 이번 시즌 최악이었다. 연세대 수비가 강했던 것도 이유다. 문제는 쉬운 기회도 많이 놓쳤다는 것이다. 1쿼터에 김선우(8점)과 손유찬(4점)만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 김현빈, 박민재, 신지원이 득점에 가세했으나 쿼터 득점이 13점에 그쳤다. 3쿼터는 6득점으로 무너졌다. 3쿼터까지 팀의 총득점이 31점이다.

더 나쁜 소식은 김선우의 부상이다. 4학년 4명과 손유찬은 대체 불가의 자원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 타격이 불가피하다. 4쿼터 김현빈의 활약은 위안이다. 3점 슛 1개 포함 10득점을 올렸다. 삼일고 출신 3학년 포워드의 지난 2년 출전 시간은 45분 51초가 전부다. MBC배를 포함해도 그렇다. 지금은 김선우의 공백을 메울 첫 번째 카드가 됐다.

<경기 일정>
4. 15(화) 성균관대:단국대
4. 16(수) 명지대:한양대
4. 17(목) 동국대:조선대
4. 17(목) 연세대:경희대
4. 18(금) 고려대:중앙대
4. 18(금) 건국대:상명대

고려대는 중앙대, 연세대는 경희대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기세가 좋은 팀들이다. 특히 중앙대의 널뛰기 경기력이 고려대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건국대와 동국대는 상명대, 조선대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명지대를 만나는 한양대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같다.

15일 성균관대와 단국대 경기는 가장 예측이 어렵다. 단국대는 3라운드 중앙대전 역전승 이후 상승 흐름을 탔다. 성균관대는 구민교가 복귀하며 강성욱, 이제원과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이긴 팀은 상위권으로, 진 팀은 하위권으로 순위를 옮긴다.

<중간 순위>
1위 고려대, 연세대 (4승)
3위 경희대, 중앙대 (3승1패)
5위 건국대, 단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2승2패)
9위 동국대, 상명대 (1승3패)
11위 명지대, 조선대 (4패)

#사진_점프볼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