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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韓 축구 진짜 미쳤다...5골 6도움 폭풍 성장 YANG, 유럽파 벌써 4번째 리그 우승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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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스코틀랜드 축구 최강자 자리에 양현준이 2년 연속 오르기에 일보 직전이다.

셀틱은 12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2024~2025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 차이를 16점으로 벌렸다.

같은 라운드에서 열리는 레인저스와 에버딘의 경기에서 레인저스가 패배한다면 셀틱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의 여신은 셀틱의 편에 섰다가 경기 종료 1분 전에 돌아섰다. 레인저스는 13일 에버딘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레인저스는 경기 종료 30초 전까지 1대2로 패배 위기에 내몰렸지만 끝나기 직전에 이아니스 하지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만을 면했다. 이로 인해서셀틱의 조기 우승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승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레인저스는 앞으로 잔여 5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승점 81점이다. 1위 셀틱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뿐이다. 셀틱이 남은 경기를 모두 패배하고, 레인저스는 5연승을 거두면서 골득실에서 앞질러야 한다. 말로는 쉽지만 확률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면 0%에 수렴하는 시나리오다.

현재 셀틱은 골득실이 +75다. 레인저스는 +33으로 무려 42골이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수준의 득점이 터지는 축구 경기에서 5경기 만에 골득실 42골을 좁히는 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골득실을 따지기도 전에 다음 라운드에서 셀틱이 무승부만 거둬도, 혹은 레인저스가 승리하지 못하면 셀틱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그렇게 된다면 셀틱은 2021~2022시즌부터 무려 4시즌 연속 리그 최강자 자리에 오르는 셈이다. 2023~2024시즌부터 셀틱에 합류한 양현준은 2시즌 연속 리그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양현준이 리그 24경기에서 1골 3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해서 우승에 있어서 지분이 크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확실히 성장했다. 리그 20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상승세를 타면서 셀틱 팬들에게 확실하게 인상을 남겼다. 흐름을 타고 있을 때 부상을 당해 흐름을 살리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다. 다음 시즌에는 양현준이 셀틱에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셀틱이 스코틀랜드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이라 우승 트로피도 계속해서 쌓이고 있따. 지난 시즌에는 리그와 스코티시컵 우승 트로피를 경험했다. 이번 시즌에도 스코티시 리그컵은 이미 우승했으며, 리그 우승은 이제 승점 1점만을 남기고 있다. 스코티시컵 결승전에도 올랐기 때문에 양현준은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싹쓸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중 4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 설영우, 백승호 다음이 유력하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