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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LG→롯데→KIA전 앞두고…, 레예스, 이번에는 어깨 염증으로 이탈, 연패중 삼성 초비상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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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다.

삼성은 14일 레예스와 불펜투수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레예스는 13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만에 7안타 2볼넷으로 5실점 하며 54구 만에 조기 강판했다.

최고 구속이 평소보다 4~5㎞ 쯤 낮은 144㎞에 그쳤다. 비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던 하루. 부진은 궂은 날씨 탓인듯 했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있었다.

삼성 측 관계자는 '13일 KT위즈 경기 중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4일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작은 염증이 발견됐다“고 엔트리 제외 이유를 밝혔다.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 “한 턴을 빠지면 될 것 같다“며 “10일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람 잘 날이 없는 두번째 시즌. 수난의 연속이다. 올시즌 벌써 두번째 부상이다.

레예스는 캠프 막판 발등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삼성은 지난달 1일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증세로 지난달 27일 귀국했다. 귀국 후 국내 병원 두 곳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고, 골 유합이 잘 돼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회복하느라 시즌 출발도 늦었다. 개막 후 일주일 후인 지난달 30일 1군에 첫 등록됐다.

레예스는 발등 보호대를 맞춰 돌아왔다. 그 부위는 큰 문제가 없는 듯 했다. 언제 아팠냐는듯 곧바로 순항을 시작했다.

30일 두산전 3안타 2실점 5탈삼진으로 첫승을 거뒀다. 6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1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2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2경기 12이닝 동안 4사구가 하나도 없었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세번째 등판이던 13일 KT전에 어깨통증으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타도 7개나 맞았지만 볼넷도 2개가 있었다. 올시즌 첫 볼넷 허용이었다.

구단은 낙관하고 있지만 어깨는 예민한 부위라 회복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궂은 날씨와 레예스 부상 악재 속에 수원 원정길에서 2패를 하고 잠실로 이동한 삼성 라이온즈. 최강 LG 트윈스와의 잠실 3연전이 부담스럽다. 주말에는 홈으로 이동해 최근 페이스가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영남 라이벌 롯데와 늘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그 다음 주중에는 홈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후라도 원태인 원투 펀치가 버티고 있는 삼성이지만 레예스의 이탈은 최근 상승세가 꺾인 삼성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