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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시리즈 원점’에도 웃지 않은 송영진 감독…강혁 감독은 “졌지만 선수들에게 박수”
2025-04-14
7 hit
관리자


[점프볼=수원/한찬우 인터넷기자] KT가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에도 송영진 감독은 더 좋은 경기력을 원했다.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1로 이겼다. KT는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만들며 한숨을 돌렸다.

시리즈 원점과 시리즈 2연승. 각자의 목표를 향한 맞대결은 치열하게 흘렀다. KT는 허훈이 전반에만 12점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뽐냈지만, 가스공사도 가만있지 않았다. 만콕 마티앙이 전반에만 15점 7리바운드로 상대를 압박했다.

3쿼터 종료 시점, 두 팀의 점수 차는 단 1점(58-57)이었다. 한 끗 차이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4쿼터에서 집중력이 빛난 건 KT였다. 특히 조엘 카굴랑안은 승부처 결정적인 스틸 2개를 더했고, KT는 75-71로 달아나며 승리를 따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승리 소감
홈에서 어렵게 이겼는데 이걸 발판 삼아서 더 나아가야 한다. 안 좋은 흐름이 찾아왔을 때, 이겨내서 선수들이 승리한 것이 선수들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반 10점 차 우위(44-34)
경기를 좀 더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업 공격도 시도했는데, 상대도 지역 방어로 나서면서 밀린 부분이 있었다. 승리했지만 (레이션) 해먼즈의 컨디션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해먼즈의 경기력
패턴이라도 만들어서 살릴 필요가 있겠다. 오늘(14일) 디펜스는 3점슛을 맞지 않으려고 했는데, 후반부터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수비를 다듬어서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

막판 카굴랑안의 2스틸
힘도 좋고 센스도 좋다 보니 믿고 맡길 선수. 결과적으로 큰 역할한 것 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경기 총평
승패를 떠나서, 졌지만 선수들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김낙현, 김준일의 부상이 나왔고 (만콕) 마티앙도 다쳤음에도 뛰려는 의지를 봤을 때 마음이 찡했다. 마지막에 턴오버(벨란겔)가 나왔는데 이렇게 뛰었는데 사실 힘들지 않기가 어렵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 고맙다는 마음 전하고 싶다.

부상자 상태
내일(15일) 체크를 더 해봐야겠다. 김낙현은 발목이 많이 돌아갔고, 김준일도 발목을 접질렸다. 마티앙도 거칠게 파울 당해서 발목을 체크해 봐야겠다. 플레이오프라서 격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좀 더 강하게 나서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체력적인 부분이 회복돼서 대구 안방에 가서 더 재밌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

상대의 마티앙 견제
머리도 똑똑한 선수고, 리바운드와 블록슛이 좋다. 그래서 실점을 덜 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이 우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2쿼터 점수가 벌어졌을 때도 본인이 먼저 ‘할 수 있다’라고 의지를 북돋았다. 경험이 많고 좋은 선수 같다. 별명이 망고인데, 달달하게 팀 융화를 돕는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