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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속보]'SON is Back' “프랑크푸르트전 돌아올 것“ 英 언론도 인정, 손흥민 '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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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원정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는 14일(한국시각) '손흥민을 포함한 윌손 오도베르, 케빈 단소 부상 소식'이라며 토트넘 선수단 부상 소식을 공유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부상으로 울버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경기는 2024년 10월 이후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결장한 첫 경기다. 좋은 소식은 프랑크푸르트와의 2차전에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13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EPL 32라운드 경기에 명단 제외되며 결장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상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고전하며 2대4로 패배했다.

손흥민의 결장 이유는 부상이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입었다“라고 밝히며 손흥민의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구심점을 잃은 모습이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실수를 연발하며 울버햄튼의 공세에 무너졌다. 토트넘은 4골을 실점하는 과정에서 실수와 더불어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노출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중심인 손흥민이 사라진 티가 확연히 드러났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타깝게도 개인의 실수로 인해 오늘 패했다. 매우 실망스럽다. 평소에는 우리가 잘 통제할 수 있는 순간이 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했고 때문에 경기가 매우 어려웠다“면서 “주축선수들이 실수했지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다. 특히 그 두 선수(비카리오, 로메로)는 그런 상황에서 꽤 믿을 만한 선수인데 오늘은 이례적인 일들이 겹쳐서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가 정말 어려웠다“고 했다.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나는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다.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오직 저뿐이다. 우리는 오늘 실수에 대한 벌을 받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다만 다가오는 프랑크푸르트와의 2차전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에서 끝날 수 없는,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를 꺾지 못한다면 올 시즌을 다시 한번 무관으로 마무리하게 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이 유력하다. 다행히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팀의 핵심 손흥민이 복귀를 예고하며 울버햄튼전보다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손흥민에게도 이번 프랑크푸르트전이 팀을 구하고, 비판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영국 언론으로부터 극심한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프랑크푸르트와의 1차전 부진한 활약 이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도 비판 의견이 등장했다.

영국의 BBC는 11일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것 같다'라며 '얼마 전까지 결승골을 노리는 상황에서 공격수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그는 교체됐다. 그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에 감독의 결정은 전적으로 정당했다. 손흥민은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그의 속도도 그에 못지 않게 떨어지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까지 내놓았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 방출을 검토할 때다'라며 '토트넘에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그의 헌신을 생각하면, 이런 어려운 질문이 잔혹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다.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폭발력, 결정력은 현재 찾아볼 수 없다. 지난 17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었다. 1월 15일 이후 리그에서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위기의 토트넘을 위해 다시 손흥민이 선봉으로 나설 준비를 한다. 손흥민에게도, 토트넘에도 프랑크푸르트와의 2차전 활약과 결과가 올 시즌의 운명을 가를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