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마구티비11,750P
  • MLB귀신30,780P
  • 형도번다33,220P
  • 알아서할게18,250P
  • 님들아뽀22,870P
  • 요시22,350P
  • 흑채얼짱21,320P
  • 또라히잉20,290P
  • 얼씨구나19,150P
  • 일어나자18,300P
마구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뉴스]'선배미 달달하네!' 사구 던져 미안했던 후배 격려한 자이언츠 캡틴의 터치와 눈웃음[잠실
2025-04-27
2 hit
관리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것이 캡틴의 품격!'

위험한 부위에 공을 맞았던 전준우가 경기 종료 후 미안함을 전하는 김민규에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선배미를 발산했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경기, 9회초 13대4, 두산의 큰 점수차로 리드한 상황에 김민규가 홍민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민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김민규가 전준우와 승부를 펼쳤다. 전준우는 이날 경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3B1S에서 던진 김민규의 투구를 전준우가 맞고 쓰러졌다. 전준우가 얼굴 근처로 오는 투구를 피했으나 공이 위험한 부위를 강타했고 전준우가 깜짝 놀라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그라운드에 잠시 정적이 흘렀으나 전준우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벌떡 일어나 1루를 향해 걸어나갔고 김민규가 미안함을 전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2사 1루 상황, 후속타자 한태양과 이호준이 모두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는 끝이 났다. 김민규가 선수단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전준우를 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고 전준우도 김민규의 어깨를 다독여주며 괜찮다는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