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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뉴스][NBA PO] “모든 이들이 봤다” 오심에 운 디트로이트, 심판부 종료 직후 오심 인정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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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점프볼=최창환 기자] 디트로이트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막판에는 양 팀의 명암을 가른 결정적 오심까지 나왔고, NBA는 경기 종료 직후 오심을 인정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93-94로 패했다. 디트로이트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에 몰려 탈락 위기에 놓였다.

디트로이트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케이드 커닝햄(2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4블록슛)을 앞세워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듯했지만, 제일런 브런슨(32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칼 앤서니 타운스(27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의 화력을 봉쇄하지 못해 역전패했다.

결정적인 오심도 나왔다. 디트로이트는 93-94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코너에서 3점슛을 던졌고, 이를 저지하려 했던 조쉬 하트와 접촉이 있었다. 하지만 심판진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하더웨이 주니어의 슛도 림을 외면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디트로이트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쏜살같이 뛰어가 심판에게 항의했고,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도 “분명 접촉이 있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홈 팬들이 야유를 쏟은 가운데 하더웨이 주니어 역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이 (파울이 일어나는 상황을)봤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하트도 파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한 코멘트를 남겼다. “접촉이 있었다. 합법적인 접촉이었는지는 모르겠다. 2분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트의 말이었다.

2분 리포트는 2015년 3월 도입됐다. 2017-2018시즌부터는 4쿼터 막판 2분과 연장에서 3점 이내 승부가 펼쳐진 모든 경기에 대해 이튿날 NBA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분 리포트에는 영상도 첨부되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팬들도 볼 수 있다.

이날 판정에 대한 리포트는 경기 종료 직후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곧바로 전달됐다. 심판 데이비드 거스리는 “경기 중에는 하트의 수비가 합법적인 범위였던 것으로 간주됐다. 경기 종료 후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하트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미세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게 발견됐다. 이는 파울이 선언됐어야 했다”라며 오심을 인정했다.

오심을 인정한다 해도 결과가 바뀔 순 없는 게 프로스포츠다. 타운스는 막판 상황이 오심이었다는 질문을 들은 후 “어떤 대답을 원하는 건가. 우리는 이겼고, 승리와 함께 매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놓인 디트로이트는 오는 30일 적지에서 5차전을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