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의 적중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베트맨이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197명이 발생해 각각 2278만4410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는 전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 22억9831만 7,750원이 포함된 결과다.
2등은 5408건이 적중해 각각 16만2000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5만4516건(8040원), 4등은 28만1393건(312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는 총 34만1514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이번 회차의 전체 환급금은 66억8087만9570원인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는 총 14경기 중 홈팀 승리(승)가 8경기, 무승부(무)가 3경기, 원정팀 승리(패)가 3경기로 집계됐다.
주요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1경기)를 2대0으로 완파했고,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도 마인츠(2경기)를 3대0으로 제압하며 강세를 이어

갔다. 다만,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에서 1대5로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EPL 경기 중 본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는 무승부(1대1)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보홈-우니온베를린(1대1), 브레멘-장크트파울리전(0대0) 등에서 무승부가 발생해 참가자들의 승부 예측 난이도를 높였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28일 오전 8시부터 다음 날인 29일 오후 2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0회차 대상경기에는 오카야마-도쿄베르디(3경기)전을 비롯해, 요코하마FC-가시마(1경기),삿포로-V바렌 나가사키(5경기)전 등 흥미로운 대결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9회차에서는 강팀 승리 속 무승부에 따른 이변이 존재해 1등 당첨자 수는 대폭 늘어났지만, 예측 난이도는 여전히 높았다“며 “J리그를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30회차 경기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절차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적중결과 및 3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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